인간
130cm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을 품고 있는 아이.
광장공포증이 있다.
어른을 너무 쉽게 믿는다.
요전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다.
자신보다 어린 아이를 지키려 한다.
가죽재킷을 매우 좋아한다.
머리를 묶은 리본을 매우 애지중지한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
늘상 누군가에게 의지하려 한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
피를 매우 무서워한다.
은근히 남의 행동에 태클 거는 기질이 있다.
조금이라도 쓴 건 입에 절대 대지 않으려 한다.
먹는 걸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는 못 한다.
목표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의외로 손이 좀 맵다.
분리불안이 있다.
마나가 많지만 밖으로 내 놓을 방법이 없다.
몸집이 작고 날렵하다.
용인
142cm
고향에서 쫓겨난 용인과 인간의 혼혈 소녀.
순수한 아이들을 아주 좋아한다.
약간 애정결핍이라 누군가에게 쉽게 기대 버린다.
매우 강력한 발열 계열 마법이 특기다.
존댓말을 싫어할 만큼 격식 차리는 걸 싫어한다.
지금보다 강해지기 위해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머리의 뿔은 감정에 따라 색이 바뀐다.
뿔이 다른 용인들보다 상당히 작은 것이 컴플렉스다.
부드러운 감촉을 매우 좋아한다.
고기를 많이 먹지 않으면 체력이 부족해진다.
해파리같은 머리카락이 트레이드마크.
용인의 스테레오타입인 점잖음과는 거리가 멀다.
중년 나이 사람들을 매우 싫어한다.
열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인간
178cm
무엇이든 떨어지는 곳 하나 없는 우등생.
대담한 행동을 할 때가 많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린다.
겁 먹는 일이 매우 드물다.
좀 다혈질적이다.
힘이 상당히 세다.
굴이나 멍게 같은 걸 좋아한다.
상체에 비해 다리가 긴 편.
남 걱정이 많다.
은근히 질투심이 많다.
목소리를 깔면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늘 당당하다.
막노동에도 일가견이 있다.
능글맞은 면이 있다.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노래를 잘 부른다.
힘든 티를 잘 안 낸다.
40kg 쌀포대를 한 손에 하나씩 집어들 수 있다.
사실 머리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노력으로 극복해왔다.
인간
151cm
강력한 완력을 지닌 차력 소녀.
자동차를 한 손으로 들어올릴 만 한 근력을 지녔다.
근육의 밀도가 매우 높아 몸무게가 300kg에 육박한다.
부끄러움을 거의 타지 않는 극악의 철면피를 지녔다.
실종된 부모를 찾아 먼 곳으로부터 여행 중이다.
특별한 기술은 없으나 살벌한 전투 센스를 지녔다.
의외로 주눅이 잘 들어 남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키가 작은 것에 컴플렉스가 있다.
다리가 여럿 달린 벌레를 아주 싫어한다.
바다거북처럼 커다란 거북이를 키우는 것이 꿈.
외로움을 꽤 많이 타는 성격이라 혼자 있기 싫어한다.
호기심이 많아 지금까지 크게 데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왜인지 남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있다.
몸동작이 상당히 과격해 얇고 움직이기 편한 옷을 선호한다.
늘 맹한 얼굴이라 남이 볼 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사실 오른쪽 손목이 별로 안 좋다.
고기보다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같은 걸 좋아한다.
정말 기쁠 때는 표정 변화가 생긴다.